KIA 김도영·박재현, 전남광주시 동구 유기견 입양센터에 물품 후원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10.22 10:22 / 수정: 2026.10.22 10:22
사료·영양제·배변패드 등 보호견 생활용품 전달…동물 사랑 실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박재현 선수가 전남광주시 동구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에 사료와 영양제 등 반려동물 용품을 후원했다. /전남광주시 동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박재현 선수가 전남광주시 동구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에 사료와 영양제 등 반려동물 용품을 후원했다. /전남광주시 동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박재현 선수가 전남광주시 동구의 유기견 입양센터에 보호견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남광주시 동구는 KIA 타이거즈 소속 김도영·박재현 선수가 불로동에 위치한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에 사료와 영양제 등 반려동물 용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은 두 선수의 뜻에 따라 마련됐으며, 소속 에이전시와 후원 업체를 통해 사료와 영양제, 미스트, 배변패드 등 보호견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

두 선수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수달 형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광주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직접 찾아 나선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도영은 최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IA의 3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데 이어 경기장 밖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에 물품이 전달된 피스멍멍은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조성한 도심형 유기견 입양센터다.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시설에 지역 연고 프로야구 선수들이 후원에 나서면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전문 민간단체인 피스윈즈코리아가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 상담과 사회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동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유기견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간 후원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라운드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도영·박재현 선수가 우리 동구의 피스멍멍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두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