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고등학교(왼쪽)·서천여자고등학교 전경.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교육청은 두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월 학부모와 지역주민 설명회 및 학부모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통합 대상은 서천고 15학급 259명과 서천여고 10학급 167명이다.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입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통합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오는 11월 학교통합설명회를 열어 통합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을 안내하고, 11월 말 학부모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체 학부모 동의율이 60% 이상이면 관련 절차를 거쳐 2029년 3월 1일 통합을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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