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부두 환경 개선 위해 민·관·노 힘 모은다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6.10.21 15:44 / 수정: 2026.10.21 15:44
항만 운영사·화주·노동자·행정기관 한자리에…환경 개선 협력체계 강화
당진시는 20일 당진항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대부두 항만환경개선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는 20일 당진항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대부두 항만환경개선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일 당진항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대부두 항만환경개선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비산먼지 저감 등 항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환경위생과와 항만수산과를 비롯해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 항만 운영사 및 주요 화주, 노동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대부두 운영 현황과 주요 화물 취급 실태를 공유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화주 중 홍성우 에스디로직스 대표를 회장으로, 운영사 중 이일주 당진항만 부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당진시는 항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비산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고 일회성 대책을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당진시는 앞으로 협의체 중심으로 고대부두의 특성을 고려한 비산먼지 저감 방안을 발굴하고 참여 기관별 환경 개선 노력과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과 항만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목소리를 환경 개선 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주민과 항만 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항만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항만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대부두가 환경과 항만 운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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