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전동문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움직이는 기상관측소' 프로그램 모습. /대전지방기상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상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교실인 '움직이는 기상관측소'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기상관측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기상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6월 10일 대전상원초등학교(6학년 23명)와 6월 16일 대전자운초등학교(6학년 20명)를 방문했으며 하반기에는 9월 19일 대전죽동초등학교(4학년 21명)와 10월 20일 대전동문초등학교(6학년 36명)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날씨가 어떻게 관측되고 예보되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학습했다. 특히 기상관측차량에 탑재된 관측장비들을 직접 살펴보며 라디오존데(고층관측) 비양체험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기한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상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나아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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