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비씨(KOBC) 해양환경 대장정'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진공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전국 중·고교생들과 경남 통영·거제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해진공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통영과 거제 일대에서 중·고교생 54명이 참여한 '코비씨(KOBC) 해양환경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청소년의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장정에 앞서 지난 15일 해진공 임직원 봉사단인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튿날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2박 3일간 통영과 거제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세플라스틱을 채집했다. 전문가 특강과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에도 참여했다.
조별 토론을 통해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마지막 날 성과 발표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에 이어 미래세대가 바다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천으로 연결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해양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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