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시는 17일 '2026 문화의 달 기념식' 참석차 여수시를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시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민형배 시장은 전남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행정통합을 계기로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해 5극 3특시대 지역균형발전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민 시장은 이 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곡성군 경정장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비 지원율 상향 △2028 전국체육대회 운영비 국비 지원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최 장관과 협의했다.
곡성군 경정장 조성은 수상레포츠 관광단지와 연계한 사업이다.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 여가 기반을 지역으로 확충해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함께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2004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됐지만 그동안 국비 투입률이 32%에 머물고 있다.
민 시장은 사업 기간 연장과 함께 국비 보조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여 조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2028 전국체육대회'는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로, 전남광주시 전역의 경기장을 활용해 준비 중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전남광주시의 행정통합에 따른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여건 변화와 증가하는 정책 수요에 공감했다. 5극 3특시대 문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체부도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데 바다, 섬, 미식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전남광주시가 그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