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 주목받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현장 채용까지 도전할 수 있는 여성 취업 축제가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범계역 광장에서 경력 보유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제31회 여성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 내일(Job)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달라지는 직업 환경에 맞춰 여성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은 직종 정보 체험관, 여성 창업 지원관, 취업 지원관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직종 정보 체험관에서는 AI 윤리·보안 전문가와 프롬프트 전문가, 디지털 금융 교육 전문가, 사회복지 실무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직업의 역할과 업무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성 창업 지원관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여행 플랫폼,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창업 준비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9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더케어, 더트레이더미, 디휴먼브릿지, 스칼라요양원, 이한전자, 비에스앤코, 오버파워, ㈜테라콤, 해찬실버스쿨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이다. 사무·무역과 마케팅·디자인, 생산직, 사회복지·의료 분야 등에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AI 진로 처방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살펴보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기술 발전으로 일자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여성들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과 역량에 맞는 내일(Job)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및 현장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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