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의 가을 대표 행사인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은빛 억새가 펼쳐진 황매산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부터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평일에는 황매산 인생네컷과 힐링 음악감상, ‘10초를 잡아라’, 주사위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황매산의 자연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와 숲해설가가 동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황매산의 경관과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카트 투어는 현장 선착순, 도슨트 투어는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합천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황매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에서 방문객들이 가을 산행의 즐거움과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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