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코스모스 축제', 3일간 42만 명 방문…7만 9620㎡에 꽃단지 펼쳐져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10.12 17:38 / 수정: 2026.10.12 17:38
키즈존·지역 예술인 버스킹·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신동화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 자리매김하도록 내실 다질 것"
경기 구리시가 9~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코스모스 벌판에서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9~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코스모스 벌판에서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리시

[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지난 9~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총 4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시에 따르면 ‘꽃멍하러 구리로 On!’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7만 96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첫날 12만 명, 둘째 날 15만 명, 셋째 날 15만 명 등의 방문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우선 첫날엔 제20회 평생학습축제 개막식과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시간에는 타악이그니스, 청춘소년단, 마이티마우스, 마이진 등이 출연한 전야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둘째날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 코스모스 가요제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아이몬드, 이진관, 양파, 김다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담벼락콘서트와 국악한마당, 청춘가요콘서트에 이어 최유나, 홍이삭, 박혜신 등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버스킹도 운영해 코스모스 꽃길에 음악과 활기를 더했다.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알리고, 관람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시민 참여형 행사가 열려 배움과 문화예술,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동화 시장은 "올해 축제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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