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왼쪽)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프로젝트 파워하우스' 행사 현장에서 미 전쟁부 관계자와 미팅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리베스트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에 기반을 둔 배터리 전문기업 리베스트가 미국 전쟁부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 관계자들을 만나 드론용 배터리 기술과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
리베스트는 지난 3월 '인터배터리 2026'을 계기로 시작된 미국 배터리·방산 분야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프로젝트 파워하우스' 행사 현장에서 후속 기술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리베스트는 자사의 배터리 기술과 드론 분야 적용 방향을 소개하고, 글로벌 배터리 업계와 표준화·제조 분야 전문가들과 기술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드론용 배터리 셀 규격과 실제 기체 적용에 필요한 조건, 산업 적용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내 드론 기체 통합과 비행시험 경험도 공유했다.
리베스트는 현재 해외 고객사에 드론용 배터리를 양산해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객사와 협력해 미군 무인항공시스템(UAS) 분류 기준 그룹 1·2급 드론의 기체 통합과 비행시험을 진행하며 적용 사례를 늘리고 있다.
리베스트 관계자는 "이번 미팅에서 해외 고객사 대상 양산·정기 공급 경험과 국내 드론 기체 적용 경험을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드론용 배터리의 기술 요구사항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리베스트는 고에너지밀도 항공·로봇용 배터리와 차세대 수소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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