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광양시 부시장 취임…민선9기 '광양대전환' 힘 보탠다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10.12 11:59 / 수정: 2026.10.12 11:59
"소통과 협업으로 조직 역량 결집"
시의회·공무원노조 찾아 현장 행보
이상용 신임 광양시 부시장이 취임해 민선9기 시정 운영에 합류했다. /광양시
이상용 신임 광양시 부시장이 취임해 민선9기 시정 운영에 합류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이상용 신임 광양시 부시장이 취임해 민선9기 시정 운영에 합류했다. 전남도에서 일자리와 에너지, 기업도시 관련 업무를 두루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시와의 정책 협력과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상용 부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성현 시장과 간부 공무원, 부서장 및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철강과 항만을 넘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광양에서 시정의 한 축을 맡게 된 데 대해 책임감을 나타냈다. 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목표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을 강조하며, 박성현 시장의 추진력과 직원들의 경험을 모아 민선9기 핵심 과제인 '광양대전환'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직원들에게는 힘이 되는 동료로, 시장에게는 함께 뛰는 동반자로, 시민에게는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부시장은 200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 에너지공대지원과장, 기업도시담당관, 도지사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안전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일 광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한 이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시의회와 공무원노조를 방문하고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남도에서 쌓은 정책·행정 경험을 광양시 현안에 어떻게 접목할지,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취임 일성이 민선9기 주요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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