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대추향 솔솔 나는 연산으로"…논산 연산대추축제 개막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10.10 12:08 / 수정: 2026.10.10 12:08
11일까지 연산역 일원서 개최…대추 판매·공연·북콘서트 등 즐길 거리 풍성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9일 논산시 연산역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되고 있다. /논산시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9일 논산시 연산역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의 가을을 알리는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9일 충남 논산시 연산역 일원에서 개막했다.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연산대추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주말 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개막식은 유흥식 연산대추문화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됐다. 축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도중선 전 충남도청 예산담당관, 하봉수 전 연산면장, 김동식 대추작목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논산의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인 ‘육군병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며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연산대추문화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연산대추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9일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9일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논산시

백 시장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세계 최초의 딸기산업엑스포가 국내외 관광객을 논산으로 불러 모으고 논산이 세계에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쌀과 수박, 곶감, 대추, 젓갈 등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에 알려지고 농업과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와 가수 박상철·현숙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오전부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연산대추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즐겼다. 가을철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를 맛보고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9일 연산역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논산시
관람객들이 9일 연산역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논산시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0일에는 오카리나와 텅드럼 공연,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양안다 작가의 북콘서트와 연산대추가요제 예선도 진행된다. 가수 하나영과 히든싱어, EDM DJ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맞는다.

논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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