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SK증권 등과 7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약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10.08 14:18 / 수정: 2026.10.08 14:18
360M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인허가 지원 등에 협력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 조상호 시장, 문경환 시드에이치 대표이사(왼쪽부터) 등이 8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증권, 메테우스자산운용, 시드에이치와 360MW급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 조상호 시장, 문경환 시드에이치 대표이사(왼쪽부터) 등이 8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증권, 메테우스자산운용, 시드에이치와 360MW급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SK증권 등과 손잡고 7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선다.

세종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증권, 메테우스자산운용, 시드에이치와 360MW급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정준호 SK증권 공동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 백광현 시드에이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 측은 오는 2029년까지 총 7조 원을 투입해 36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부지·전력·용수 확보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업 측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기반시설 구축 등을 통해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건립뿐 아니라 지역의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기로 첨단기업과 연구기관, 우수 인재가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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