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들 '호기심'이 발명으로 결실…전국대회서 국무총리상 등 16명 수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10.07 16:13 / 수정: 2026.10.07 16:13
지역 예선 거쳐 전국대회 출품
최우수상 2명·특상 1명 등 창의·탐구 역량 입증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족중학교 황현성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족중학교 황현성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학생들의 일상 속 호기심이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발명 성과로 이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역 학생 16명이 국무총리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학생들은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등 모두 16명이 수상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명품으로 구체화한 결과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역 예선에 출품된 269편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별해 전국대회에 출품했으며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들의 발명 활동이 단순히 대회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식재산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회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특허출원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특허 제도 이해, 실제 출원 절차까지 단계별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품은 작은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깊이 탐구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발명으로 발전시킨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과학적 성취를 넘어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가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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