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이병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직접 동화를 읽어주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청렴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도원초등학교에서 강미애 교육감이 1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동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교육감의 청렴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직접 청렴 동화를 읽어주며 청렴의 의미를 설명하고 동화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함께 읽은 동화는 ‘흑염소의 검은 마음’이다. 이 작품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 공모전 문학 부문 수상작으로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한 흑염소와 원숭이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동물 친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강 교육감은 동화 속 등장인물의 행동과 결과를 학생들과 함께 살펴보며 정직, 신뢰, 책임 등 청렴의 기본 가치를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했다.
특히 일방적으로 청렴의 개념을 전달하는 대신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도록 유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을 이끌었다.
강미애 교육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교육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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