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추가 도입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10.06 10:51 / 수정: 2026.10.06 10:51
대전성모병원이 6일 기존 다빈치 Xi 장비에 이어 다빈치 SP 로봇수술 장비 1대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이 6일 기존 다빈치 Xi 장비에 이어 다빈치 SP 로봇수술 장비 1대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성모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단일공(SP. Single Port) 로봇수술 장비를 추가 도입하며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6일 기존 다빈치 Xi 장비에 이어 다빈치 SP 로봇수술 장비 1대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의 통증과 흉터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다관절 기능이 적용돼 정교한 제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하면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산부인과, 외과(간담췌, 유방·갑상선, 위장관, 대장항문),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다. 그 결과 도입 5개월 만에 100례를 넘어섰고 현재 누적 1000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다빈치 SP 추가 도입으로 증가하는 로봇수술 수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지역 환자들의 수술 대기시간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인철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장비를 추가 도입하면서 각 진료과에서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로봇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환자들이 적기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고 빠른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로봇수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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