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기독교·원불교·불교·천주교 생명존중 캠페인
  • 주남현 기자
  • 입력: 2026.10.06 09:55 / 수정: 2026.10.06 09:55
'파도 위의 평화, 함께 걷는 생명의 길' 평화음악회 개최
제주도 평화음악회에서 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제주도 평화음악회에서 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도에서 기독교·원불교·불교·천주교 등 4개 종교가 한 무대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도민과 함께 생명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5일 오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파도 위의 평화, 함께 걷는 생명의 길'을 주제로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평화음악회는 종교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도내 종교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천주교 팀랜즈, 불교 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 기독교 제주소나이합창단, 원불교 원음합창단이 차례로 올라 각 종교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도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4개 종교계와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또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과 202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도민의 일상으로 이어지고, 제주사회 전반에 평화와 생명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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