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광산구 '세계야시장'에 4만 5000명 방문…11개국 문화 한자리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10.05 13:45 / 수정: 2026.10.05 13:45
월곡동 목련로 일원서 개최
11개국 228명 전통의상 퍼레이드
전남광주시 광산구가 지난 3일 월곡동 목련로 일원에서 제3회 세계야시장을 개최한 가운데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광산구
전남광주시 광산구가 지난 3일 월곡동 목련로 일원에서 제3회 세계야시장을 개최한 가운데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광산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서 열린 '제3회 광산세계야시장'에 약 4만 5000명이 찾았다.

광산구는 지난 3일 월곡동 목련로 일원에서 '세계를 잇는 거리, 연결도시 광산'을 주제로 광산세계야시장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주변 상가와 월곡1동 마을축제 '월곡놀장', 고려인마을 문화공간 등을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장 인근 138개 상가에서는 5000원 상당의 상생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만족도 조사와 누리소통망(SNS) 홍보, 스탬프투어 등도 연계해 방문객들의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목련로 400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됐다.

오후 5시부터 열린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에는 한국과 중국, 인도, 일본, 네팔, 캄보디아,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11개국 공동체 228명이 참여했다.

아프리카 타악밴드와 중국 전통공연단, 마칭밴드 등의 거리 공연도 이어졌다.

세계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판매하는 먹거리 공간과 푸드트럭, 고려인마을 장터가 운영됐으며 세계문화 체험과 아시아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는 축제의 즐길 거리를 월곡동 골목과 지역 상권까지 연결했다"며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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