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AI 해양안전에 30억 원…사고 예방·관광안전 '두 토끼'
  • 서백 기자
  • 입력: 2026.10.02 15:38 / 수정: 2026.10.02 15:38
삼척 용화 해변 전경 /삼척시
삼척 용화 해변 전경 /삼척시

[더팩트 ㅣ 삼척=서백 기자] 삼척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양안전망 구축에 30억 원을 투입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해양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2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24억 원(내년도 국비 8억 원 이미 확보), 도비 1억8000만 원, 시비 4억2000만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SMART SAFE COAST 삼척’을 구축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AI 영상분석으로 해변 위험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침수·월파와 연안시설 이상 징후의 사전 포착과 기상·해양데이터를 활용한 위험예측과 위치기반 안전알림도 제공한다.

특히 사업이 정착되면 사고 발생 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해양안전 체계가 바뀌고, 시민 안전은 물론 관광객의 안심 관광과 해수욕장·연안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세부 사업계획과 실증 대상지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안 위험을 보다 빠르게 감지·예측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해양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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