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포스코 포항제철소, '꿈꾸는 공간'에 3년간 1억 2000만 원 지원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6.09.30 17:14 / 수정: 2026.09.30 17:14
학습 환경 열악한 아동들의 발달권과 학습권 보장…3년간 누적 175명 혜택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30일 포항시 오천읍 한 가정을 방문헤 꿈꾸는 공간 기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30일 포항시 오천읍 한 가정을 방문헤 '꿈꾸는 공간' 기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스코

[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3년째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30일 포항시 오천읍의 한 가정을 방문해 아동 학습 공간 개선 사업인 '꿈꾸는 공간' 기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간'은 포항제철소가 지난 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오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의 발달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성장기 아동 체형에 맞춘 책상과 학생용 의자, 2단 서랍, 생체리듬조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체리듬조명은 시간대별 생체리듬에 맞춰 빛의 색과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제품으로, 야간 학습 시 눈 피로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등 포항 지역 거주 아동 6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지난 3년간 지원받은 누적 아동 수는 총 175명, 투입된 총사업비는 1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대상 아동은 다양한 기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양승민 세이브더칠드런 포항센터장은 "맞춤형 책걸상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바른 자세 교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포스코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비영리·복지기관들과 손잡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연주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와 장애인 생활체육선수들과 함께하는 '어울림픽'을 개최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발달장애 조기 개입, ICT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연탄 나눔 등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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