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10월 9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 일원에서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 '백제 가을 소풍'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온 박물관의 발자취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백제와 청양의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박물관과 체험관을 연계한 미션 투어와 역사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잔디마당에는 포토존과 부스가 설치되며, 오후 3시에는 야외 특별 공연인 마술쇼가 펼쳐진다.
특히 지역 대표 무형유산인 춘포짜기, 대목장, 구기자주의 시연 및 체험 행사가 마련돼 전통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말목 액막이 명태 만들기를 비롯해 △황금 복 거북이 디저트 굿즈 만들기 △칠갑산·금광 테라리움 만들기 △DIY 와펜 파우치 △나만의 키캡 만들기 △캐리커처 △백제 전통 무늬 컵 만들기 △수막새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실제 발굴 도구를 활용해 흙 속 유물을 찾아보는 백제 유물 발굴 체험도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청양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지난 10년 동안 청양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가을날의 소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계기로 전시·체험·공연·전통문화 시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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