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리랑열차. /코레일 제공
[더팩트 ㅣ 정선=서백 기자] 코레일 충북본부가 정선아리랑열차(A-train)를 단순 이동수단에서 벗어난 체험형 관광열차로 탈바꿈시킨다.
30일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정선아리랑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추억을 싣고, 아리랑을 잇다'를 운영한다.
특히 열차가 영월역에서 정선역까지 달리는 약 80분 동안 과거 열차 간식 판매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홍익회' 카트가 객실을 누빈다.
또한 소리꾼과 공연자들도 객실을 돌며 정선 사투리 퀴즈와 '아리랑 따라 부르기' 등 승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을러 정선아리랑제 기간인 10월 3~4일에는 기존 제천역이 아닌 대전역에서 출발하며,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오근장·청주공항·충주 등에 정차해 대전·충남권 관광객의 정선 접근성을 높인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지난 5월22일 운행을 재개한 뒤 약 1만 5000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267명이다.
전유진 코레일 충북본부 영업처장은 "정선아리랑열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선 아리랑 열차는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구간을 운향하는 유일한 열차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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