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행정사무감사 본격화…조합회의, 추경·규정 28건 의결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9.29 14:33 / 수정: 2026.09.29 14:33
제159회 임시회서 감사계획 확정
율촌1산단 정배수장 현대화 등 제2회 추경도 처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29일 감사계획과 추가경정예산, 조직 운영 관련 규정 정비 등을 의결하며 광양경자청의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29일 감사계획과 추가경정예산, 조직 운영 관련 규정 정비 등을 의결하며 광양경자청의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에 대한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확정됐다. 광양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감사계획과 추가경정예산, 조직 운영 관련 규정 정비 등을 의결하며 광양경자청의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29일 광양경자청 상황실에서 제159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 행정사무감사계획안'과 '2026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광양경자청의 사무 전반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절차다. 조합회의는 감사에서 제시된 지적과 개선 의견이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의결됐다. 이번 추경에는 제1회 추경 이후 발생한 세입·세출 변동 사항과 함께 율촌제1산단 정배수장 현대화 사업 등 필수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광양경자청은 확정된 추경을 토대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남은 기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조합회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을 비롯해 모두 28건의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자치단체장 명칭 변경, 상위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인사·복무 제도와 직무대리 체계, 사무 전결 기준,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기준, 경관계획 수립 관련 규정 등도 현행화했다.

조합회의는 상위법령과 기존 규정 사이의 불일치나 실제 업무 과정에서 적용이 모호했던 부분을 정비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희 조합회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추경, 조합 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을 꼼꼼하게 심의했다"며 "조합위원들과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조합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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