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이 제31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1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 74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우수 건축물과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준공 건축물을 평가하는 사용승인부문과 대학생 등 예비 건축인의 설계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계획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사용승인부문 대상작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어려운 지형과 법적 제약을 기하학적 단면 계획으로 풀어내면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기능적인 호텔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트래콘건설이 시공했으며 동승호텔앤리조트가 건축주다.
금상에는 △파주시 운정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양평군 체육센터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KG기념관 자강헌 등 4점이 선정됐다. 은상은 △안성시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카페 몽브레뉴 주거용도인 △무언가 △풍은재 등 4점이다.
계획부문에서는 순천향대 염미르 학생의 'Unfinished Return: 6.25 전쟁 신원미상 유해 안치 시설'이 대상을 받았다.
'치유의 경계 DMZ'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시간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공간계획으로 DMZ의 의미를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삼육대 서정빈·김담윤 학생의 ‘화평지도 : 대립의 수면을 지우고 평화를 그리다’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순천향대 김민규 학생의 'FOR : REST', 영남대 이지숙·김동선·김기태 학생의 'From Root to Horizon', 순천향대 조민서 학생의 'DMZ-119' 등 3점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사용승인부문 41점, 계획부문 33점 등 모두 74점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오후 2시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 지혜의 숲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23~25일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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