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직접 알린다"…학생·학부모·교직원 16명 '아이콘' 출범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28 16:00 / 수정: 2026.09.28 16:00
짧은 영상부터 노래·춤·연기까지…교육 현장 목소리 담은 홍보 나서
28일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이 홍보지원단원들인 아이콘(I.CON)을 임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28일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이 홍보지원단원들인 '아이콘(I.CON)'을 임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콘텐츠로 전달할 홍보지원단 '아이콘(I.CON)'이 출범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미래동행실에서 교육 홍보지원단 ‘아이콘(I.CON)’ 임명식을 열고 본격적인 소통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이콘(I.CON)'은 '아이디어(Idea)'가 '콘텐츠(Content)'로 빛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단원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충남교육 현장을 바라보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민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2주간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기획력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영상 심사를 거쳐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임명된 단원들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충남도교육청 공식 홍보지원단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사업과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이다. 특히 최근 홍보 트렌드에 맞춰 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소식지 표지 모델,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남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정책이나 특색사업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표현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임명식에서 "충남교육의 중심인 우리 아이들의 다채로운 꿈과 역동적인 학교 현장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기록해 달라"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이나 특색 사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재창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단원 각자의 진심 어린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실질적인 공감과 신뢰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홍보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홍보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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