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석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22만 8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연휴 기간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7일로 24만 7018명이 예상되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13만 1999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7일(13만 9695명)로 각각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여객 증가에 대비해 △출국장 조기 개장 △스마트 서비스 확대 △현장 혼잡 관리 △여객편의 및 접근교통 대책 시행 △항공기 운항 안전 강화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공항 혼잡을 완화하고 여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출국장 혼잡 방지를 위해 법무부와 협조해 오전 출국 수요가 많은 주요 출국장을 평시 대비 30분 조기 개장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에 맞춰 신규 보안검색요원 25명을 배치해 보안검색 역량을 최대한 강화해 혼잡을 완화한다.
또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랍 등 스마트 서비스 이용 항공사를 기존보다 확대하고 총 34명의 전담 안내 인력을 배치해 혼잡을 완화한다.
셀프 체크인은 기존보다 4개사가 늘어난 24개 항공사, 셀프 백드랍은 기존 대비 3개사가 늘어난 13개 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에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에서 제공하던 '인공지능(AI) 기반 출국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연휴 기간에 맞춰 제2여객터미널(T2) 출국장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장별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인천공항 모바일 앱(인천공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심야 및 이른 시간대 여객편의 제고를 위해 면세점·식음매장·라운지·환전소 등 96개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주요 매장 34개소는 조기 개장 또는 연장 영업을 통해 운영시간을 늘린다.
주차장 혼잡에 대비해 T2 인근 제2합동청사 및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총 1767면의 주차면을 추가 확보했으며, T2 장기주차장과 여객터미널 간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해 첨두시간대 배차간격을 약 2분으로 단축하고, 혼잡이 심해질 경우 콜밴·대형택시 등 무료 특송수단을 최대 10대 투입할 예정이다.
공항철도는 26~27일 양일간 막차 운행구간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을 위해 9만 4000여 공항 상주 직원이 합심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연휴 기간 보다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 여객분들께서도 대중교통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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