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춤축제와 함께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9.17 15:13 / 수정: 2026.09.17 15:13
19~20일 평촌중앙공원서 ‘배리어프리 자원봉사 마을’ 운영
2026 안양시자원봉사박람회 포스터. /안양시
2026 안양시자원봉사박람회 포스터.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의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체험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20일 이틀간 평촌중앙공원에서 '2026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양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배리어프리 자원봉사 마을–모두의 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동·정보·소통·태도에서 발생하는 장벽을 돌아보고, 누구나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5개 테마존이 마련된다. '배리어프리 자원봉사 마을'에서는 일상 속 접근성 요소와 장애를 대하는 태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수어댄스 스테이지'에서는 손짓과 춤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한다.

버려지는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이면지 노트공방'도 운영한다. '안전훈련소'에서는 소통·환경·안전 등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 메모리게임'은 놀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민들은 각 테마존을 돌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자원봉사박람회에는 시민 5300여 명과 11개 자원봉사단체, 22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안양춤축제와 함께 열리는 박람회에 시민과 자원봉사단체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모여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자원봉사가 일상적 가치로 자리 잡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약자 친화적 도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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