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시민의 날·노래·헌장' 시민 의견 받는다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09.16 15:07 / 수정: 2026.09.16 15:07
17~23일 온라인 조사
전남광주시 광주청사 전경. /더팩트 DB
전남광주시 광주청사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가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을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 '시민헌장'을 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전남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상징 3종에 대한 온라인 시민 의견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는 각각 마련된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고, 시민헌장은 마련된 헌장안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시민의 날 후보는 7월 1일과 5월 27일, 9월 30일 등 3개 날짜다.

7월 1일은 전남광주시 출범일이며 5월 27일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 항전이 있었던 날이다. 9월 30일은 광주와 전남이 분리되기 전 첫 도민체전이 열린 날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후보에 포함됐다.

시민의 노래는 별도로 신곡을 만들지 않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서와 상징성을 담은 기존 노래 가운데 선정한다.

후보곡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김원중의'바위섬','‘진도아리랑’ 등 3곡이다.

시민헌장에는 전라 천년의 역사와 자유·민주·인권 가치 계승, 통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 농생명·해양·에너지·첨단과학기술의 조화로운 발전, 지역·세대 간 상생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남광주시는 출범 당시 발표한 '문명대전환 선언문'을 토대로 시민헌장 초안을 작성한 뒤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헌장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시민 의견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실무 검토 등을 종합해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 시민헌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 시민헌장은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시민이 공유할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이라며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