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 2025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10.5% 증가한 8조 2178억 6200만 원으로 세입결산액 8조 2707억 200만 원, 세출결산액 7조 7131억 7600만 원이며 기금은 8673억 8800만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이 당초 계획과 의회의 의결 취지에 맞게 추진됐는지 살폈다. 또한 예산 집행실적과 불용사유 등을 점검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꼼꼼히 확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5회계연도 결산안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대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민주당, 동구 2)은 대전시청 소관 결산심사에서 "대전예술의전당의 시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연 횟수보다 시민 만족도와 공연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활성공금 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탈수급에 따른 의료·주거 지원 감소와 저임금 등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지원과 직업훈련·양질의 일자리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탈수급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부모급여 사업의 반복적인 예산 감액·증액과 부정확한 지급 대상 추계를 지적하며, 설명자료 작성과 예산 산출 근거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결산심사를 마무리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환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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