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전국 시 단위 '최고점'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9.12 16:18 / 수정: 2026.09.12 16:18
정명근 시장 "기업·소상공인·시민이 만든 성과…객관 평가 뜻 깊어"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2025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시(市) 단위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운영 성과를 8개 부문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을 시상한다.

평가는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화성시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9538점을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별도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이미 공표된 공식 통계와 학회·연구원이 조사한 정량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외부의 객관적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는 점에 시는 의미를 뒀다.

화성시는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소비 확대 등 분야별 경제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해 특례시 출범 이후 확대한 행정 권한을 활용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한 점이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올해도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으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다.

기업 투자 유치와 중소기업·창업·수출 지원도 확대하며,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에서 땀 흘려온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수상"이라며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골목상권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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