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대전 현안 국비 건의
  • 선치영,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9.11 16:23 / 수정: 2026.09.11 16:23
25개 사업 건의자료 전달…온통대전 250억·충청권 광역철도 증액 등 요청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왼쪽)이 11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장종태 의원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왼쪽)이 11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장종태 의원실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서구갑)이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대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장 위원장은 11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대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대전 전 지역구에 걸친 25개 사업의 국비 건의자료와 사업별 예산 건의서를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의료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안에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사업의 국회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오는 9월 사업이 재개된 온통대전은 정부안에 국비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장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트앤테크 센터 건립과 우주항공 실무인재 양성사업,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건립 등 미래 성장기반과 관련된 사업의 국비 신규 반영도 요청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내년도 국비 건의액 204억 원 가운데 정부안에 10억 원만 반영된 만큼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함께 대전의 교통 편의와 충청권 연계를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달라는 취지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해서는 국비 25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소아재활의 특성상 구조적인 운영 적자가 발생하고 권역병원임에도 운영비 대부분을 지방비로 부담하고 있는 만큼 국가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안에 이미 반영된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과 대덕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도 최종 예산 확정 과정에서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장 위원장은 "국비 5조 원이라는 규모만큼 중요한 것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는 일"이라며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은 국회에서 신규 반영되고, 이미 반영된 사업은 증액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 전체의 현안을 챙기고 국비 확보에 앞장서겠다"며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 부족한 예산은 채우고, 반영된 예산은 끝까지 지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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