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71개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점검에 나섰다.
합천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별 추진 목표와 연차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법적·행정 절차, 예상 문제점과 대응 방안,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민선 9기 공약은 대한민국 1등 부자 농촌 도시, 서부경남 교통 중심·미래 50년 도약 도시, 아이와 청년이 머무는 도시, 군민행복 안심복지·생활안전 도시, 체류형 문화관광·스포츠 명품도시 등 5개 분야 71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에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합천IC 인근 스마트 물류·산업단지 조성, 합천 역세권 개발 등이 포함됐다. 군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중앙부처와 경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도 추진한다. 무상버스와 100원 택시, 청년 공공주택, 마을별 CCTV 확대 등이 대상이다.
김윤철 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합천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핵심 과제"라며 "사업별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달라"고 말했다.
합천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반영해 9월 중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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