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이 풀린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기간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융자기간은 2년으로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조건이다.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금리의 2.0%에 해당하는 이자도 보전해준다.
다만 기존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설·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이 종료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기업과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도내 은행과 상담한 뒤 충남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이후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추석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충남자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자금시스템 내 서식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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