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캐릭터 '봉공이' 굿즈 사업…취약계층 자활 확대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9.08 10:32 / 수정: 2026.09.08 10:32
그동안 굿즈 27종 판매 2억 6000만 원 수익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굿즈 사업을 확대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다.

도는 이를 위해 전날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협약을 통해 ‘봉공이’ 등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부터 상품 개발·판매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판로 확대를 돕는다.

도는 2023년 8월부터 도정 캐릭터 ‘봉공이’ IP를 무상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굿즈 27종을 판매해 누적 매출 2억 6000만 원을 올렸다.

이를 통해 자활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대는 물론 경기도 브랜드 홍보 효과도 거뒀다고 도는 평가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공이 중심의 사업을 대표상징물과 도정 슬로건까지 확대하고, 오프라인 판매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굿즈 판매와 문구류 등 신규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을 맡고,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봉제류와 식품류 등을 개발한다.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판촉물과 홍보물 등에 도 브랜드를 적용한다.

‘봉공이’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담긴 ‘봉공(奉公)’의 의미를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과 공공의 가치를 위해 앞장선다는 뜻을 담은 경기도 대표 캐릭터다.

이원구 도 홍보기획관은 "도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혁신·포용의 도정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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