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본 오사카에서 360만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일본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켰다.
충남경제진흥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충남·인천 FTA센터 일본 오사카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충남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총 360만 60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충남FTA통상진흥센터와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통상부와 충남도가 지원했다.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와 인천지원본부, KOTRA 오사카무역관 등이 협력해 현지 바이어 발굴과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충남과 인천에서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에서는 △네스상사(태안·말린해삼알) △네이피(천안·버섯 장아찌) △맑음(금산·냉면) △명품김(서천·김스낵) △운경(천안·색동누비가방) △원더풀레이크(천안·구강스프레이) △이프텍(천안·강화유리) △케렌시아(아산·퍼퓸 샤쉐) △해가인(보령·해멸칩·해강정) △해청정(보령·두부면·미역면) 등 식품과 생활소비재 분야 10개사가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현지에서는 K-푸드 제품의 시장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회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1대 1 수출상담을 통해 제품별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담회 이후에는 시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5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망 온라인 입점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FTA통상진흥센터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영구 충남FTA통상진흥센터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의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히 충남과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 모범적인 지역 간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연계를 확대해 도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