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지자체 유일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 선정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9.04 13:37 / 수정: 2026.09.04 13:37
특허·기술이전·해외 권리화 359건 지원…매출 1968억·고용 405명 성과
대전시가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
대전시가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로부터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국가 지식재산 전략과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14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평가했으며, 대전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중소기업 특허 창출과 거래 지원,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지식재산 관련 행사 개최 등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가치평가, 해외 권리화 등 모두 359건의 지식재산 지원을 추진해 1968억 원의 매출과 405명의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대전의 산·학·연 기반과 기업의 혁신 의지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을 적극 지원해 대전이 대한민국 지식재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오는 15일 장철민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지식재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지식재산 정책 방향과 대전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식재산 공공기관의 이전·집적과 지역 핵심 자원의 연계를 통해 대전을 국가 지식재산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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