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 축구부가 ‘제21회 죽죽장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 축구부가 11년 만에 대학축구연맹전 4강에 진출하며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재대 축구부는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제21회 죽죽장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했으며 한·일 교류전 선발을 겸해 치러졌다.
배재대는 조별리그 1조에서 순복음총회신학교와 신성대를 상대로 각각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동아대를 5-0으로 완파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16강에서 김천대를 만난 배재대는 후반 3분 정우겸 선수의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에서는 대구과학대를 상대로 이호재·홍민준·임은총·이석현 선수가 차례로 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11년 만에 대회 4강에 오른 배재대는 용인대와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배재대는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대회를 최종 3위로 마쳤다.
배재대 축구부는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황정택 배재대 축구부 감독은 "대회 전부터 선수들의 의지가 강해 원팀으로 뭉치며 11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배재대 축구부는 앞서 2024년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대전시 대표로 출전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U-리그에도 참가하며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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