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상업 분야 실무경연 무대에서 21개의 메달을 따내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2026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이 교육부장관상 1개와 금상 6개를 포함해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AI 시대, 미래를 경영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600여 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12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무 역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전에서는 지난 6월 열린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고, 대전신일여고, 대전여상 등 4개 학교에서 학생 96명이 출전했다.
대전 선수단은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창업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등에서 금상 6개를 차지했다.
여기에 9개 종목에서 은상 3개와 동상 11개를 추가하며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입상자는 모두 28명에 달한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미래산업 분야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성과를 계기로 직업교육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대회의 값진 결실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현장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직업교육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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