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기자단, 강미애 교육감과 소통 대담…독서교육·글로벌 진로탐험대 등 질문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02 10:27 / 수정: 2026.09.02 10:27
학생·학부모·시민기자 16명 참여
교육 철학부터 주요 정책까지 허심탄회한 소통·대담
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기자단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소통 대담을 마친 대표 기자들이 강미애 세종시교육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기자단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소통 대담을 마친 대표 기자들이 강미애 세종시교육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이병수 기자] 세종 지역 학생과 학부모·시민 기자들이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에게 교육 현안부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기자단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소통 대담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담에는 초중고 학생기자 11명과 학부모·시민기자 5명 등 모두 16명의 대표 기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정해진 형식 없이 교육 현장에 대한 궁금증과 의견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기자단은 독서·인문학 교육 강화와 인공지능(AI)의 올바른 활용을 비롯해 청소년 마음건강, 특수학급 방과후 지원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와 체육 영재 육성 방안, 교육활동 보호와 사제 존중 문화 조성 등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강 교육감은 각 질문에 정책 추진 배경과 구체적인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답변했다.

특히 대담 중간에는 '교육감이 궁금해요'라는 깜짝 자유 질문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교육기자단은 강 교육감의 초등학교 시절 일화와 자녀 양육 경험, 인생의 지침이 된 책 등에 대해 질문하며 교육 정책을 넘어 교육감 개인의 삶과 가치관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와 직위의 벽을 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이어졌다.

강미애 교육감은 "교육기자단 여러분이 전해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는 세종교육이 나아갈 가장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충실하게 담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소통 대담 현장의 이야기를 오는 10월 발간 예정인 세종시교육청 소식지 가을호에 특집으로 담아 교육공동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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