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북부권의 관광 거점

영덕군이 메르센트리조트와 호텔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덕군
[더팩트ㅣ영덕=박진홍 기자] 신규 원전 유치가 확정된 경북 영덕군에서 2400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1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메르센트리조트와 '영덕 메르센트 관광호텔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일대에는 총사업비 2400여억 원이 투입돼 지하 6층, 지상 10층, 객실 150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이 곳에는 미디어 타워, 해수 와이너리, 4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이 함께 조성된다.
인근의 고래불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머물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동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광호텔은 내년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향후 직·간접적으로 10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은 최근 신규 원전 유치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상주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규모 숙박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역 남부권의 파나크 영덕 바이 소노벨 호텔에 이어 북부권에도 동해안 대표 체류형 거점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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