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광산 미래진로 페스타' 홍보 포스터. /전남광주시 광산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광산구가 청년들의 진로와 미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축제를 연다.
광산구는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시민광장에서 '2026 광산 미래진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이 도전과 실패, 성장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진로토크콘서트에는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과 가수 황가람,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 김태산 왁킹댄서, 영국 출신 버스커 안코드, 윤혜진 성악가 등이 참여한다.
출연진은 야구와 창업, 춤, 음악 등 각자의 분야에서 어떤 선택과 고민을 거쳐 현재의 길에 이르렀는지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진로 타로, 키캡·볼펜 꾸미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알티노 체험 등이 마련된다.
청년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투표도 진행된다.
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한 시민광장을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군가의 성공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축제"라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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