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9월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대덕든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정동과 신탄진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형 광장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일상 공간인 골목상권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오정동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한남로88번길 일원에서, 신탄진동에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신탄진동로23번길 일원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 체험존, 골목스탬프투어, 대덕아트살롱, 먹거리존 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전시를 골목 곳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초청가수로는 오정동에서 가수 민수현, 채연, 박성현이, 신탄진동에서는 김현정, 박성현, 한수정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지역 밴드와 가수들의 버스킹 무대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오정동에서는 한남대학교 밴드 동아리의 공연이 마련돼 젊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토요일 오후에는 청소년들의 공연도 진행돼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축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공연과 함께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비롯한 여러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대덕아트살롱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골목길 곳곳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즐긴 뒤에는 골목스탬프투어를 통해 상점가와 버스킹 공연장 등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먹거리존은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를 마련해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좌석도 마련해 낭만적인 밤 분위기 속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2026 대덕든든 페스티벌'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주인공이 되는 상생의 축제"라며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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