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 우체국 약 320곳 활용

28일 서울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체국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광주은행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광주은행 고객들이 오는 10월부터 전국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기본적인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주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부산은행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일선 광주은행장과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채병득 금융결제원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 고객은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국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입금과 지급, 이체, 조회 등 기본적인 금융업무를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우체국은 전국 2380여 곳이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에는 약 320곳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오는 9월까지 우체국 창구망과 시스템 연계 작업을 마치고 10월 중 거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한 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우체국 창구망을 활용하면 영업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 주민과 고령층 등 대면 금융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접점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까지 아우르는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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