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AI 기반 MRI '시그나 프리미어 3.0T' 도입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8.27 14:27 / 수정: 2026.08.27 14:27
선명한 고해상도 영상으로 진단 정확도 및 환자 편의 향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도입한 MRI 장비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 3.0T) 운용 모습.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도입한 MRI 장비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 3.0T)' 운용 모습. /대전성모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고성능의 MRI와 첨단 AI 영상기술이 결합된 MRI 장비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 3.0T)'를 도입, 영상진단 역량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는 인체 내부 구조를 영상화하는 정밀검사 장비로 뇌, 척추, 관절, 복부질환 등의 정밀진단에 특화된 장비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AI 기술을 활용해 MRI 영상의 노이즈를 줄이고 보다 선명하게 구현하도록 지원된 장비로, 고품질의 선명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신체 구조와 병변을 세밀하게 살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검사를 받는 환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검사 조건 최적화를 통해 검사 시간이 단축됐으며 내부 직경이 70cm로 넓어 폐쇄 공간에 대한 환자의 불편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단단하고 무거운 코일 대신 부드러운 이불 형태의 AIR 코일을 활용해 환자가 조금 더 가볍고 유연한 자세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장비의 도입은 단순한 의료장비 교체를 넘어 첨단 영상진단 역량과 환자 중심의 검사 환경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7일 오전 8시 지하 1층 MRI 촬영실에서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의 주례로 축복식을 갖고 새로 도입된 MRI 장비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도구로 활용되길 기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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