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중앙시장 화재 현장 긴급점검…추가 사고 예방 총력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8.26 09:50 / 수정: 2026.08.26 09:50
시장 아케이드·건축물 구조물 안전 점검…피해 점포 주변 이동식 펜스 설치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이 지난 25일 원종중앙시장 화재 관련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부천시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이 지난 25일 원종중앙시장 화재 관련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부천시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원종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원종중앙시장 내 한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남동경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25일 오전 3시 46분 시장 내 마트에서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30여분만에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 정리 등을 거쳐 오전 8시 10분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남 부시장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접 도로와 시장 아케이드, 건축물 상태 등을 살폈다. 화재로 인한 추가 위험 요소와 구조물 손상 여부도 점검했다.

이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사고 예방과 현장 정비를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재난대응 현장전문가를 통해 시장 아케이드와 건축물 구조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화재 현장 주변 도로를 정비하고 피해 점포 주변에는 이동식 펜스를 설치하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화재 진압 이후에도 구조물 손상 등 추가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관계부서는 구조물 안전 점검과 현장 정비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조치 결과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화재 현장과 시장 주변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인과 시민이 안심하고 원종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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