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 두문마을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 최대 90% 지원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8.26 09:28 / 수정: 2026.08.26 09:28
26일부터 신청 접수…지붕·외벽·담장 정비 및 반지하 안전시설 지원
경기도 더 드림 도시재생사업 신천동 두문마을 대상지 /시흥시
경기도 더 드림 도시재생사업 신천동 두문마을 대상지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신천동 두문마을의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26일부터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구역인 신천동 두문마을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과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지원 분야는 지붕과 외벽 보수, 담장 및 주차장 정비 등 경관개선 공사와 반지하주택 안전시설 공사다.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해 노후주택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택 소유자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과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9~10월까지 서류 검토와 현장점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건물 노후도와 거주기간, 공공성 등을 평가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반지하 안전시설 공사를 신청한 가구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주택은 선정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시흥시건축사협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집수리 컨설팅’도 운영한다. 신청 전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이나 컨설팅을 원하는 주민은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착공 이후에는 집수리 공사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전문가가 시공 현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과 품질을 점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후 집수리 사업은 주민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민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집수리 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함께 운영해 시공 품질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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