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세종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촘촘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5일 오전 대학 미래창조홀에서 건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세종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의료·복지·교육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경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을 비롯해 김대용 건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부센터장, 박정은 대전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재구 세종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게 필요한 의료·복지·교육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복지서비스 연계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조기발견·조기개입 협력 △전문가 자문 및 사례지원 △교육·정보 제공 △공동 연구 및 학술활동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건양사이버대 입학 및 교육 혜택 지원 △시설 이용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한다.
특히 의료기관의 임상 전문성, 장애인 지원기관의 현장 경험,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진경 처장은 "이번 협정은 발달장애인 지원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대학 및 병원의 전문 역량이 결합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네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보다 촘촘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교육과 복지, 의료 분야가 함께하는 이번 협정이 이용자 중심의 통합지원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구 센터장도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XR스튜디오와 해피아이홀, 희영국제홀, 행동발달증진센터, 명곡갤러리, 쿠킹스튜디오, 뷰티실습실 등 대학 내 주요 교육·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XR 기반 체험교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자립역량 강화 교육, 종사자 전문교육 등 대학이 보유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양대학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대전·세종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간 협력을 확대하고, 발달장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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