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9월부터 공공자전거 시범 운영…"청양읍 주요 거점 잇는다"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8.24 11:28 / 수정: 2026.08.24 11:28
군청·전통시장·터미널·도립대 등 11곳에 정거장…50대 무료 운영
청양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양읍 공공자전거. /청양군
청양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양읍 공공자전거.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청양읍 곳곳을 잇는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청양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청양읍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청과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충남도립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거점을 연결해 근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공공자전거 약 50대를 배치하고 청양읍 주요 지점에 전용 정거장 11곳을 설치한다.

정거장은 △청양군청 △청양읍사무소 △청양전통시장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도서관 △청양고등학교 △충남도립대학교 △백세건강공원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주공아파트 앞 등에 마련된다.

이용 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이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윙' 앱을 내려받거나 자전거 잠금장치 상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양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이용 수요를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정거장 위치와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2027년 정식사업 전환 여부와 요금체계 등을 검토한다.

군 관계자는 "청양읍 공공자전거가 군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주시고 불편사항이나 개선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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