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계적 그린바이오 연구 거점 도약 나선다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8.18 14:52 / 수정: 2026.08.18 14:52
과기정통부 '탑티어 국제공동연구' 선정…KAIST·Caltech 등 참여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함께 그린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에 나선다.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탑티어(Top-tier) 국제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KAIST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미국 캘리포니아공대(Caltech)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화학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연구개발비는 연간 23억 원씩 최대 10년간 지원된다.

참여 기관들은 정기 세미나와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연구진 교류 등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오는 2027년부터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서 운영 예정인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는 KAIST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농생명·바이오 산업 기반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거점으로 조성된다.

도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과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공유하고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로 연결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력단 구성이 충남의 그린바이오 연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성과가 지역 기업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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