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시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더팩트ㅣ전남광주=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광산구가 청년 일자리 시범사업의 하나인 '청년 노동자 주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가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한 '사회연대기금'을 활용해 기존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기업 노사의 사회적 협약 체결·이행과 연계해 청년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존 청년 복지정책과는 차별화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광산구가 제시한 △좋은 일자리 △사회통합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 일자리 4대 의제'를 바탕으로 노사가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어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를 거쳐 임금, 산업안전, 복지, 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 실천 사항을 담은 사회적 협약을 체결하면, 광산구가 사회임금 형태로 해당 기업 청년 노동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제조 중소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일하는 15~ 39세 이하 청년 노동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사회임금을 통한 청년 노동자 주거지원이 노사 상생과 일터 혁신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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